지난 31일 미국 뉴저지서 시상식...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공헌 인정
[화이트페이퍼 장하은기자]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이 미국 현지 재미한인제약인협회(이하 KASBP)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3일 한미약품은 지난 31일 권세창 사장이 미국 뉴저지주 쉐라톤에디슨호텔에서 개최된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심포지엄에서 한국 제약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KASBP Appreciation Award’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KASBP는 2001년 5월에 설립돼 미국 전역에서 제약 바이오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다. BMS, 화이자 등의 제약기업과 FDA와 국립보건원(NIH) 등 정부기관, 학교 및 연구기관 등에 종사하는 전문가 약 1100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권세창 사장은 “한미간 제약산업 전반에 대한 연구 개발 교류와 소통을 하는 큰 자리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신약개발과 더불어 한국제약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하도록 최의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KASBP와 공동으로 한미펠로우십상(KASBP-Hanmi Fellowship)을 제정, 매년 잠재력있는 젊은 한인 연구자를 발굴해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텍사스 오스틴 대학교 김승욱 박사, 아이칸 의과대학교 박광수 박사, 메사추세츠 대학교 박주만 박사가 한미펠로우십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