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힐스테이트 다사역‘ 5월 분양...'초역세권 입지' 이목
대구 ’힐스테이트 다사역‘ 5월 분양...'초역세권 입지' 이목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5.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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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이달 말 분양한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이달 말 분양한다. (사진=현대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이달 말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오는 31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이마트 인근에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지하 4층~지상 33층으로, 총 736세대 중 아파트는 6개동·674세대로,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62실로 구성돼있다.

아파트는 84A 타입(584세대)과 84B 타입(90세대)이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T(62실)이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기준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설계됐다.

■ 대구 청약자 50만 시대...다사지역 분양시장 ‘활기’

지난해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은 특별한 한 해였다. 작년 무려 50만783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도 처음으로 청약자 50만 시대를 열었기 때문이다.

올해 1월부터 4월 현재까지 대구에서는 이미 11개 단지가 분양에 나섰다. 이 중 9개 단지가 1순위에서 모두 청약을 마쳤으며, 11개 단지에 모인 청약자는 13만2863명에 달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들어서는 다사읍의 분양시장 역시 달아올랐다.

작년 다사지역 내 2개 단지가 분양했으며, 모두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다.

다사역 삼정 아파트는 1순위에서 청약률 46.2대1로 청약을 마쳤으며,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도 24.0대 1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이들 단지 모두 닷세 만에 청약 완판에 성공했다.

■ 2호선 초역세권 단지...우수한 교통망·생활인프라 두루 갖춰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은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지하철이다. 총 연장은 29km로 문양역과 영남대역 사이를 오간다. 반월당역과 청라언덕역을 통해 각각 대구지하철 1호선과 3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게다가 다사읍 일대로 오는 2020년 2개의 광역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내년 대구시가지 외곽을 도는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뚫린다. 총 연장은 32.4km로, 도로가 개통되면 대구 전역과 인근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다사읍과 경북 칠곡 왜관을 연결하는 다사~왜관 광역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도로 길이는 9.5km다. 대구 서북부에 위치한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경북 구미산업단지와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에 대형상업시설은 물론 편의시설과 학군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가 위치해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학원시설은 인근 죽곡생활권에 밀접돼있다.

특히, 달성군 지역에서 중·고등학교 6년을 거주하고 지역 내 학교를 다니면, 대학교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해 학부모들의 관심도 더 높다.

직주근접 입지도 돋보인다.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단과도 가까우며, 인근에 서대구산단과 염색산단, 출판산단 등이 위치해있다.

■ 아파트 4베이·오피스텔 3.5베이...미세먼지 저감 옵션 등 특화설계 눈길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전 세대 100%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시켰다. 단지 중앙에 광장을 만들어 개방감도 확보해 인근 단지 대비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는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다.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창고, 현관팬트리, 주방팬트리, 알파룸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다가 세대 현관 에어샤워 및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 등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설계했다. 주방의 경우는 발코니를 두어 채광과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부들의 움직임을 고려해 주방을 'ㄷ‘자 동선으로 설계했으며 현관에는 팬트리를 만들어 수납에도 신경을 썼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다사읍에서 현대건설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있는 사업지”라며, “달성군은 조정대상지역 등 정부규제에서 빗겨나 있고 초역세권이면서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만큼 대구 시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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