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서울 입주물량 1.2만호 풀려...작년보다 44%↑
여름철 서울 입주물량 1.2만호 풀려...작년보다 44%↑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5.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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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서울의 1만2000가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아파트 11만2000여 가구의 입주가 이뤄진다. (사진=국토교통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서울의 1만2000가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아파트 11만2000여 가구의 입주가 이뤄진다. (사진=국토교통부)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다음 달부터 석달 간 서울에서 약 1만2000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민간·공공아파트는 11만235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11만7000가구)보다 3.9% 적은 물량이다.

서울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44.4% 많은 1만1927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월별로 보면, 다음 달 서울에는 강동구 명일동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1900가구), 관악구 봉천동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1531가구) 등 7건의 민간 아파트와 1건의 공공아파트 입주가 이뤄진다.

7월에는 구로구 항동 공공주택지구 2단지(646가구)의 입주가 이뤄지고, 8월에는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1320가구),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 아이파크(1015가구),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SK뷰 아이파크(1305가구)등에서 입주가 이어진다.

수도권에서는 평택 소사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A2(2530가구), 용인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 롯데캐슬(2356가구),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SK뷰 아파트 A4(2100가구), 경기 오산시 외삼미동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7월, 2400가구) 등의 대단지가 입주에 나선다.

지방에서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가락2지구 흥덕 파크자이 A블록(2529가구),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지구 유니시티 1단지 공동1(1803가구) 등이 집들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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