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이사장, 정계복귀 기대감에 테마주 11% 급등
유시민 이사장, 정계복귀 기대감에 테마주 11% 급등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5.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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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정계 복귀 기대감을 나타내는 발언으로 유시민 테마주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정계 복귀 기대감을 나타내는 발언으로 유시민 테마주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정계 복귀 기대감을 나타내는 발언으로 유시민 테마주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0분 기준 보해양조가 전거래일에 비해 11.3% 급등한 1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해양조는 광주, 전남 지역을 주요 시장으로 하는 주류 제조업체다. 유시민 이사장이 사외이사로 있는 기업이다. 

같은 시각 역시 유시민 테마주로 분류되는 SG충방(9.18%), SG&G(4.69%), 창해에탄올(4.18%) 등이 강세다. 창해에탄올은 유시민이사장이 사외이사로 있는 보해양조의 최대주주다. 

유시민 이사장은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 문화제’에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딱 부러지는 분이 왜 자기 앞길은 명확하게 결정 못 하느냐”고 묻자  “원래 자기 머리는 못 깎는다”고 말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는 정계 복귀에 대한 여지를 남기는 것 아니냐는 여지를 남겼다는 해석을 나타내며 테마주가 급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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