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경기도 성남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이 본격 분양에 나선다.
15일 대림산업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견본주택을 오는 17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총 5320가구에 달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상 29층, 39개 동, 전용면적 39~84㎡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5320가구 중 232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림산업은 이 같은 단지 규모를 고려해 웅장함·원대함의 뜻을 지닌 ‘그랑(Gran)’과 집을 뜻하는 ‘메종(Maison)’을 합쳐 단지명을 적용했다.
특히, 편리한 교통망과 우수한 교육 및 편의시설까지 두루 갖춰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우선 강남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해당 단지는 서울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8호선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18분이면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위례신사선 연장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 강남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단남초등학교와 금상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인근에 중·고등학교도 다수 분포돼 있다.
단지 규모에 걸맞는 넓은 조경면적도 확보했다. 단지 내 조경 면적 비율을 40% 이상으로 계획됐다. 넓어진 조경면적에 다양한 식재와 풍부한 녹지공간을 배치했으며, 단지 곳곳 수경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건강한 주거환경은 물론, 쾌적한 여가 생활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선다. 실내체육관 3개소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등 락커룸과 샤워실을 갖춘 운동시설이 계획됐으며,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성남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됐다. 공기질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을 비롯해 미스트 분사 시스템,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 총 6단계로 구성된 솔루션을 통해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장 주목할 점은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공급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된다는 것이다. 민간분양 아파트 대비 상대적으로 분양가는 저렴하게 책정되지만, 브랜드 아파트의 우수한 품질은 그대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민간택지에 조성돼 전매제한이 1년 6개월만 적용된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일대는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 역시 높게 평가되고 있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성남 구도심 내 개발 단지 중에서도 이 지역의 변화를 크게 선도해 갈 대표 단지로 손꼽힌다. 2017년 신흥주공 재건축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성남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2단계 사업의 첫 신호탄이자, 이후 예정된 중1구역, 신흥2구역의 분양까지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현재 성남 구도심 총 25개 구역이 3단계로 나뉘어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3~4만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 조성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