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사장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그룹 내 핵심 연구기지"
르노삼성 사장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그룹 내 핵심 연구기지"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5.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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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차량 디자인부터 설계와 해석, 각종 테스트, 양산준비를 위한 생산기술 기능을 모두 갖춘 글로벌 연구소다. (사진=연합뉴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차량 디자인부터 설계와 해석, 각종 테스트, 양산준비를 위한 생산기술 기능을 모두 갖춘 글로벌 연구소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르노테크놀로지 코리아가 지역본부 개편을 통해서 더 큰 역할을 할 예정“이라면서 "그룹 내 핵심연구 개발자원으로 더 많은 성장과 진보를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5일 시뇨라 사장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열린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랩 스페셜 익스피리언스(LAB Special Experience)'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최근 르노그룹에서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AMI 태평양) 지역본부로 소속이 변경됐다. 100여개 국가를 포함하고 세계 인구 절반이 사는 큰 지역이다.

시뇨라 사장은 "르노테크놀로지가 한국시장 내수 모델 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염두에 둔 그룹 내 미래 모델 프로젝트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대한 시장의 일원으로서 수출을 시도할 수 있다는 의미이고 자생적 노력으로 지속적 성장을 꾀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주에 방문한 AMI 태평양 지역본부 회장이 르노삼성차가 지역에서 역량이 탁월하다고 평가하고 충분히 성공할 잠재력이 있다고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권상순 연구소장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차량 디자인부터 설계와 해석, 각종 테스트, 양산준비를 위한 생산기술 기능을 모두 갖춘 얼라이언스의 기술이 모여 있는 글로벌 연구소"라고 소개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SUV 'XM3' 신차 개발 프로젝트 등의 진행 상황을 전하면서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기술인 전기차,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관련 기술에 대한 역량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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