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1년을 맞아 금감원 간부직원들에게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한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윤 원장은 10일 경기도 남양주 인근의 한 연수원에서 열린 ‘2019년 간부직원 워크숍’ 특강에서 "금감원이 가계부채 연착륙을 유도하고,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추진 과제로 서민·취약계층 등의 금융 접근성 확대, 사전·사후적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금융회사 지배구조·내부 통제 개선 유도, 책임혁신 지원 등을 꼽았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1월 금감원 정기 인사 이후 전체 간부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첫 번째 행사로, 임원과 자문관, 부서장, 지원장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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