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이 대출금리를 인하한다.
카카오뱅크는 10일 신규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31%p,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를 0.39%p 인하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준 신용대출은 금융채 3개월 변동금리 기준으로 최저 2.91%이고,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최저 3.21%이다. 카카오뱅크는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각각 0.15%p, 0.20%p 내렸다.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2.20%, 1년 만기 자유적금의 금리는 2.30%(자동이체 조건 충족 시 2.50%)로 변경됐다.
카카오뱅크 측은 앞으로도 은행으로서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면서 경쟁력 있는 여·수신 금리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의 고객 혜택을 유지·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중에 개인사업자 사잇돌 대출을 출시하고 연내에 민간 중금리 대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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