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지역ㆍ이웃사랑 실천 올해도 '처음처럼' 이어간다
롯데주류, 지역ㆍ이웃사랑 실천 올해도 '처음처럼' 이어간다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4.22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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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수질 정화 기능 갖춘 '처음처럼 숲' 2호 완공
지역 축제는 물론 재난 때엔 지원 아끼지 않아
임직원이 직접 실천하는 '나눔활동' 확대
롯데주류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롯데주류가 사회혁신기업과 함께 조성한 '처음처음 숲'(사진=롯데주류)
롯데주류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롯데주류가 사회혁신기업과 함께 조성한 '처음처음 숲'(사진=롯데주류)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롯데주류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사회혁신기업과 함께 ‘처음처럼 숲’ 1,2호 조성

지난해 4월 롯데주류는 사회혁신 기업 ‘트리플래닛’과 수원지 등에 숲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가꿔 나가기 위해 ‘브랜드 숲 가꾸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처음처럼 숲 조성’은 숲을 가꿔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나날이 오염이 심해지는 대기 질을 개선하고, 숲의 수원 저장, 수질 정화 작용을 통해 깨끗한 물을 확보함으로써 생명의 터전인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롯데주류는 첫 활동으로 지난 4월 대형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 삼척시의 산불 피해지역 약 6,000여 평에 처음처럼 1호 숲을 완공하고 인천 수도권매립지의 1,000여평에 처음처럼 2호 숲을 완공했다.

처음처럼 숲은 연간 약 3천8백만L의 빗물을 흡수할 수 있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과 트리플래닛 연구결과 약 55만5천kg(승용차 1대가 39만3천km를 주행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7만kg의 산소를 생산(5,500여명의 산소요구량), 57만1천kg의 미세먼지를 저감(공기청정기 2억4천4백만시간 가동시킬 경우 정화량)하는 생태학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롯데주류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토지 습도 관리, 숲 주변 대기 상태 측정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산불 피해 이전보다 더욱 울창한 숲을 가꿔 나갈 계획이다.

롯데주류는 사회혁신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협약을 맺고 대기와 수자원 정화와 보호 기능을 가진 '처음처음 숲'을 2호까지 완공했다.(사진=롯데주류)
롯데주류는 사회혁신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협약을 맺고 대기와 수자원 정화와 보호 기능을 가진 '처음처음 숲'을 2호까지 완공했다.(사진=롯데주류)

고객의 마음을 다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판매적립금 기탁

전국 각 지역에서 판매된 ‘처음처럼’, ‘클라우드’, ‘청하’의 경우 1병당 소정의 금액을 적립해 누적금액을 지자체와 복지단체에 기탁,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군산공장이 위치한 군산지역에는 1999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3억1천5백만원을 기부했다. 인제군에는 2010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9차례에 걸쳐 총 9천6백여만원을 전달했다. 철원군에는 총 3천여만원을 기탁했다.

이 밖에 당진시, 영천군, 가평군, 삼척시, 영월군, 횡성군, 화천군 등 롯데주류 사업장이 위치한 많은 지역에 판매적립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롯데주류

롯데주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강조되기 전부터 향토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릉공장이 위치한 강릉지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단오제에 매년 협찬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영월 단종문화제, 평창 노성제, 양양 현산문화제 등 강원도 지역 축제에 대한 후원을 계속해왔다.

2017년에는 충주에서 열린 전국체전 및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충주시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주에서 판매되는 ‘처음처럼’ 보조상표라벨에 홍보문구를 부착해 지역행사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지역 축제 외에도 재난사고 발생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14년 강원지역이 기상관측 이래 최대 폭설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강릉시청, 속초시청, 동해시청, 삼척시청에 생수, 음료수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제설작업을 위해 인력을 투입하는 등 폭설 피해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이 밖에 각 공장와 영업지점에서는 1사 1문화재 지킴이, 1사 1하천 정화운동, 건전음주문화캠페인 등을 실천하며 지역의 문화발전과 환경미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실천하는 나눔활동

롯데주류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샤롯데 봉사단’, ‘사랑의 책 캠페인’ 등을 통해서도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목적으로 본사와 지점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구성됐다. 작년 설에는 임직원 20여명이 청운보육원을 방문해 떡국과 음식을 만들어 식사를 지원하고 보육원 안팎의 시설을 점검했다. 경산공장 샤롯데 봉사단은 경산공장 진입로에서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정문까지 환경미화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작년 5월에는 롯데주류의 신입사원과 멘토 30여명이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양재천에서 (사)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양재천 정화활동으로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수질정화용 미생물균과 황토를 섞어 만든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을 직접 만들고 양재천에 던지는 활동을 진행했다. 올 3월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전국의 롯데주류 5개 공장 인근 하천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작년 5월 롯데주류의 신입사원과 멘토 30여명이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양재천에서 수질정화용 미생물균과 황토를 섞어 만든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을 직접 만들고 양재천에 던지는 활동을 진행했다.(사진=롯데주류)
작년 5월 롯데주류의 신입사원과 멘토 30여명이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양재천에서 수질정화용 미생물균과 황토를 섞어 만든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을 직접 만들고 양재천에 던지는 활동을 진행했다.(사진=롯데주류)

또한 2017년부터 마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마천중앙시장 인근에서 ‘골목에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이름으로 노후화된 골목길에 벽화를 그려 미관을 개선해 밝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사랑의 책 캠페인’도 매년 2회에 걸쳐 진행했다.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소설, 동화책, 사전 등 다양한 책을 기부하면 도서를 기증한 임직원에게 1권당 1 기부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총 7천여권의 도서를 지역사회 도서관과 사회복지회관에 기부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하며 소비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사회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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