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시아 대선 개입 없었다...경제지표도 호조, 미국 증시 일제히 안도
트럼프, 러시아 대선 개입 없었다...경제지표도 호조, 미국 증시 일제히 안도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4.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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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대선 관련 특검에서 큰 문제가 없었음이 입증되고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증시가 일제히 안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대선 관련 특검에서 큰 문제가 없었음이 입증되고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증시가 일제히 안도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대선 관련 특검에서 큰 문제가 없었음이 입증되고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증시가 일제히 안도했다.

1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10.00포인트(0.42%) 상승한 26,559.54에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58포인트(0.16%) 상승한 2,905.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8포인트(0.02%) 오른7,998.06에 장을 마쳤다. 

이날 로이터 트럼프 대통령의 법무팀 소속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 제이 세컬로우, 제인 라스킨, 마틴 라스킨 등은 이날 미국 법무부가 발표한 뮬러 특검 수사 결과 보고서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범죄행위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해임할 때 제대로 행동했음을 보고서가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 법무부는 뮬러 특검 보고서를 공개했다. 결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대선 개입 스캔들 조사와 관련해 사법방해를 한 결정적인 증거는 없다는 것이었다.

미국 경제 지표도 호조를 기록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 3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6% 증가했다. 2017년 9월 이후 월간 상승률로는 가장 크다. 시장 예상치인 1.0% 증가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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