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혁신금융 사업자로 선정...송금서비스 사업 추진
신한카드, 혁신금융 사업자로 선정...송금서비스 사업 추진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4.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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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혁신금융사업자로서 국내 최초로 경조사비를 낼 수 있는 송금서비스를 추진한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혁신금융사업자로서 국내 최초로 경조사비를 낼 수 있는 송금서비스를 추진한다. (사진=신한카드)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신한카드가 혁신금융사업자로서 국내 최초로 경조사비를 낼 수 있는 송금서비스를 추진한다.

18일 신한카드는 ‘혁신금융서비스’에 2개 사업자로 유일하게 선정돼 ‘신용카드기반 송금서비스’와 개인사업자 CB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를 추진한다. 오는 9월까지 파일럿테스트를 거쳐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회원이 신한PayFAN을 통해 카드결제를 진행하면 신한카드가 대신 송금하는 모바일 기반의 카드 간편결제 방식이다. 고객은 계좌잔고가 부족한 경우에도 즉시 송금이 가능하다.

2070만 가맹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600만명 개인사업자 대상의 전문 신용평가 사업에도 본격 진출한다. 신한카드는 가맹점 매출규모·휴폐업 정보뿐만 아니라 미래가치 분석을 통해 기존 CB로는 부족했던 개인사업자의 상환능력 평가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17일 금융위원회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제정을 통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제도를 통해 총 9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우선 지정했다.

임영진 사장은 "금번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추진 취지에 발맞춰 혁신적 신금융서비스를 통한 금융시장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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