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SK텔레콤은 NHN엔터테인먼트 계열사 주식을 약 534억원 매입하기로 했다.
11일 SK텔레콤은 NHN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인크로스의 주식 278만6455주를 534억9993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번 지분 취득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0.24%에 해당한다. SK텔레콤은 인크로스의 지분 34.60%를 보유하게 된다.
회사 측은 "기술력 결합을 통한 디지털 광고 사업의 성장을 위해 취득했다"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주요 투자 목표 달성 및 매수자 그룹과의 사업적 협력 강화를 위해 처분한다"고 했다.
2007년 8월 설립된 인크로스는 디지털 광고 미디어렙 사업과 국내 최초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인 다윈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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