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2.8만 가구 집들이 나선다 .. 4월 ‘방배그랑자이’ 분양
GS건설, 올해 2.8만 가구 집들이 나선다 .. 4월 ‘방배그랑자이’ 분양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4.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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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그랑자이는 서울 서초구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이달 공급된다. (사진=GS건설)
방배그랑자이는 서울 서초구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4월 분양한다. (사진=GS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GS건설이 이달 서울 서초구 ‘방배그랑자이’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약 2만8000가구 공급에 나선다.

8일 GS건설은 올해 수도권 2만6000여가구, 지방 2000여가구 등 총 2만8000여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이 2만1000여가구로 전체의 74%에 달한다.

GS건설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며 분양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특히, GS건설 자이(Xi)는 지난 2년간 민간 건설업계 최다물량을 공급해 아파트 브랜드 1위 위상을 굳혀왔다.

올해 주요 단지를 보면, GS건설은 이달 방배그랑자이를 선보인다. 이는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4층~지상 20층으로 8개동, 758가구, 전용면적 59㎡·74㎡·84㎡로 공급된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울시 서초구 1335번지 외 1필지의 서초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기존 최고 12층, 9개동, 1074가구 규모였던 아파트는 지하 4층~최고 35층, 9개동, 1446가구로 탈바꿈한다.

‘과천자이’는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52 일대 과천주공6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3층~지상 25층, 32개동, 2099가구로 탈바꿈된다. ‘성남고등자이’는 경기도 성남 고등지구 C123블록에 아파트 364가구·오피스텔 363실 규모로 공급되며, 상반기 내 고양 삼송지구의 ‘삼송자이더빌리’지 429가구도 선보인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 수도권 등에서 분양이 양호한 도시정비사업이 주를 이뤘다”며 “부동산 경기 침체 예상에도 타사와 차별화한 분양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으로, 올해 목표실적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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