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롯데케미칼이 실적 부진 우려에도 수소탱크 개발 소식에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 기준 롯데케미칼이 전거래일에 비해 4.3% 오른 3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사흘 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수소저장탱크 제작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이 개발 중인 수소탱크는 초경량 복합소재로 대량생산시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수소탱크는 수소전기차(FCEV)의 핵심 부품으로 수소전기차는 수소탱크의 수소를 연료전지 스택에 보내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할 때 발생되는 전기를 이용해 모터를 구동한다.
한편, 금융투자업계는 올해 1분기 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49.1% 감소한 33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예상치(3935억원)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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