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성적 따라 최고 2.43%...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 출시
프로야구 성적 따라 최고 2.43%...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 출시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9.03.22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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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성적과 관중 수에 따라 최고 2.43%까지 이율을 적용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BNK부산은행이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성적과 관중 수에 따라 최고 2.43%까지 이율을 적용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BNK부산은행은 2019년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4000억원 한도로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부산 연고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 선전을 기원하며 성적에 따라 금리를 높여 적용하는 정기예금이다. 판매 기간은 이날부터 7월 31일까지며,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1000만원 미만 1.98%, 1000만원 이상 2.13%이지만 롯데자이언츠 성적과 관중 수에 따라 우대금리(최대 0.30%)가 적용돼 최고 2.43% 이율을 적용한다.

지난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로 13년째 판매하는 이 상품은 지난해 출시 한 달 만에 한도 4000억원이 조기 소진돼 3000억원을 추가 배정하기도 했다. 부산은행은 가입 고객에게 올해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자유입장권 3000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은행 측은 상품 판매액 일정 부분을 후원금으로 조성해 최동원기념사업회와 유소년 야구발전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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