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공모가 4만8000원 확정...28일 코스피 입성
현대오토에버, 공모가 4만8000원 확정...28일 코스피 입성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3.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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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내 시스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현대오토에버가 이달 2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사진=현대오토에버)
현대자동차그룹 내 시스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현대오토에버가 이달 2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사진=현대오토에버)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오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인 현대오토에버의 공모가가 4만8000원으로 정해졌다.

18일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13∼14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범위(4만~4만4000원) 상단을 초과한 4만80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1684억원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913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797.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912곳이 희망범위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19∼20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조80억원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정보기술(IT) 전문기업으로서 자동차·건설·물류·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시스템통합(SI) 및 시스템운영(SM)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약 9965억원, 영업이익은 49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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