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오엠, 소폭 흑자전환...관리종목 해제에 장 초반 급등
와이오엠, 소폭 흑자전환...관리종목 해제에 장 초반 급등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3.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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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오엠이 관리종목 해제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와이오엠이 관리종목 해제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와이오엠이 관리종목 해제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0분 기준 와이오엠이 전거래일에 비해 10.49% 폭등한 9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오엠은 이날 외부 감사보고서를 통해 자본잠식 사유를 해소,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고 1밝혔다. 

와이오엠의 지난해 매출액은 308억원으로 전년대비 2.0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73.13% 하락,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와이오엠은 "지난해 연구개발비가 증가했으나 주력사업인 폴리에틸렌(PE) 필름 제조사업의 실적을 바탕으로 소폭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며 "34억원의 당기순손실도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인한 파생상품 금융부채 평가손실 30억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와이오엠은 1999년 1월에 폴리에틸렌(PE) 필름 제조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현대모비스와 엘지전자 등 협력사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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