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국내 최초 음성인식 탑재한 ‘디지털 뱅킹존’ 운영
기업은행, 국내 최초 음성인식 탑재한 ‘디지털 뱅킹존’ 운영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9.03.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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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기업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음성인식이 가능한 ‘디지털 뱅킹존’을 운영한다.

기업은행은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뱅킹존’을 5개 영업점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직원 없이 손바닥 정맥으로 실명을 확인하고 입출금통장·체크카드·적금 등 상품가입과 보안카드 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 50여개 업무를 볼 수 있다. 키오스크에 은행권 최초로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 원하는 업무를 말하면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해당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고객센터 직원과 화상 상담도 가능하다.

순번기에서 번호표를 뽑을 때 키오스크를 선택하면 디지털 뱅킹존의 대기 번호가 호출된다. 기업은행은 선릉역지점과 남대문지점 등에서 시범 운영하고, 디지털 뱅킹존을 다른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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