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우, 롯데칠성 주당 500원 액면분할 결정에 '폭등'
롯데칠성우, 롯데칠성 주당 500원 액면분할 결정에 '폭등'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3.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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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우가 롯데칠성 액면분할 결정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롯데칠성우가 롯데칠성 액면분할 결정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롯데칠성우가 롯데칠성 액면분할 결정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0분 기준 롯데칠성우가 전거래일에 비해 14.37% 폭등한 7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발행가액 5,000원을 500원으로 변경하는 10대 1 비율의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액면분할이 단행되면 이날 종가 기준으로 160만원인 주가는 16만원으로 낮아진다.

롯데칠성의 액면분할은 1973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래 처음이다. 아울러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도 추진된다. 

액면분할은 일반적으로 어떤 주식의 시장 가격이 과도하게 높게 형성되어 주식 거래가 부진하거나 신주 발행이 어려운 경우 등에 이루어진다.

액면분할을 함으로써 주당 가격을 낮추어 주식 거래를 촉진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자연히 자본 이득이 발생하는 심리적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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