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국 외국인 고객 방문, 외국인 매출 규모 2011년 대비 300% 이상 증가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6일 신세계백화점은 10주년을 맞은 센텀시티점이 부산을 대표하는 쇼핑·관광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2015년에는 중국, 일본 등 15개국의 외국인 고객이 센텀시티점을 찾았지만 지난해에는 이스라엘과 크로아티아 등 41개국의 외국인 고객이 방문했다. 지난해엔 외국인 매출 규모가 2011년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
관광객 호조 등에 따라 센텀시티점은 개점 1년 차인 2009년 매출 4천500억원으로 시작해 7년만인 2016년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국 백화점 매출 순위 톱3를 다투는 수준으로 국내 백화점 중 최단기간, 지방 백화점 중에는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센텀시티점은 개점 10주년을 맞아 8일부터 사흘간 부산지역 우수 창업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부산시와 함께하는 유어마켓'을 진행하고 6층 갤러리에서는 3월 한 달간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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