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전국 강타에 공기청정기주 대유위니아 장 초반 상한가 근접
미세먼지 전국 강타에 공기청정기주 대유위니아 장 초반 상한가 근접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3.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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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을 뒤덮으면서 미세먼지를 관리하는 공기청정기 관련 주가가 장 초반 뜀박질 중이다. (사진=네이버증권)
미세먼지가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을 뒤덮으면서 미세먼지를 관리하는 공기청정기 관련 주가가 장 초반 뜀박질 중이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세먼지가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을 뒤덮으면서 미세먼지를 관리하는 공기청정기 관련 주가가 장 초반 뜀박질 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며 이날 오전9시30분 기준 대유위니아가 전거래일에 비해 20.89% 폭등한 353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향해 치솟고 있다.

대유위니아는 공기청정기 외에 김치냉장고, 전기밥솥, 프라우드 냉장고, 에어컨, 프리미엄 자연가습기, 제습기 등 종합가전업체다.

이날 초미세먼지(PM-2.5)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부산과 울산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5곳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으로 예보되거나 전날에 이어 이날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지역에는 총중량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운행이 제한된다.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다만 저공해 조치를 이행한 차량은 제외된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이날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행정·공공기관에서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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