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까지 휘청’... 고양·이천 미분양관리지역 추가
‘수도권까지 휘청’... 고양·이천 미분양관리지역 추가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2.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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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제30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개와 지방 33개 등 모두 39개 지역을 선정했다. (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제30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개와 지방 33개 등 모두 39개 지역을 선정했다. (사진=HUG)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미분양관리지역에 경기도 고양시와 이천시가 새로 추가됐다.

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30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개와 지방 33개 등 모두 39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는 경기 고양시, 이천시, 부산 영도구, 부산진구, 대전 유성구가 새롭게 들어갔다. 이들 지역은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 가구 수가 50% 증가한 달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 전주시는 지난해 6월부터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줄었고 모니터링 기간도 지나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지난달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4만2454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5만9162가구의 약 71.8%를 차지한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사들인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나 콜센터, 전국 각 영업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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