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산업현장 로봇 증가에 '안전 사용' 지침서 제작
LG전자, 산업현장 로봇 증가에 '안전 사용' 지침서 제작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2.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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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 산업용 로봇 7배 이상 늘 것
LG전자가 '산업용 로봇 안전기준' 메뉴얼을 만들었다. 27일 LG전자는 산업용 로봇을 사용하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 적용할 안전기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사진=LG전자)
LG전자가 '산업용 로봇 안전기준' 메뉴얼을 만들었다. 27일 LG전자는 산업용 로봇을 사용하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 적용할 안전기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사진=LG전자)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LG전자가 '산업용 로봇 안전기준' 지침서를 만들었다. 

27일 LG전자는 산업용 로봇을 사용하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 적용할 안전기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각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로봇을 관련 법규와 규격에 맞게 설치 운영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용 로봇 안전 사양서'를 제작했다.

사양서에는 ▲산업용 로봇의 이상 작동을 방지할 수 있는 '제어 시스템 기준' ▲안전펜스 등 '안전 보호장치 설치 기준' ▲ 로봇 유형을 고려한 '안전 운전 기준' 등을 담았다.
 
또 LG전자는 최근 산업용 로봇을 설치한 국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기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산업용 로봇 안전기준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스마트 팩토리가 확대되면서 2022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산업용 로봇이 지금의 7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2023년 초 완공을 목표로 창원1사업장에도 약 6천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 중이다.

LG전자 안전환경담당 이영재 상무는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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