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우정사업과 해외투자 강화 나서
한국투자공사, 우정사업과 해외투자 강화 나서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2.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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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KIC)가 우정사업본부와 해외투자 협력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사진=한국투자공사)
한국투자공사(KIC)가 우정사업본부와 해외투자 협력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사진=한국투자공사)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국투자공사(KIC)가 우정사업본부와 해외투자 협력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21일 한국투자공사는 이날 오전 KIC 본사에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향후 우정사업본부의 해외 투자자산 일부를 KIC에 위탁하기 위한 노력으로 올해 상반기 중 공동투자와 자산위탁의 내용과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해외투자 협력 강화 이외에도 투자 관련 교육 및 리서치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 기관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KIC 관계자는 "이번 우정산업본부와의 MOU는 지난해부터 위탁기관을 확대하고 해외투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협업 관계 구축을 통해 국부펀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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