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상반기 신입사원 300여명 채용...작년보다 20% 확대
KT, 상반기 신입사원 300여명 채용...작년보다 20% 확대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2.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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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R&D(연구·개발) 5개 분야 블라인드 채용, 인턴십 연계 아카데미 등 진행
KT가 이달 21일부터 '열린채용'을 시작으로 2019년 상반기에 300여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R&D(연구·개발) 총 5개 분야다.(사진=연합뉴스)
KT가 이달 21일부터 '열린채용'을 시작으로 2019년 상반기에 300여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R&D(연구·개발) 총 5개 분야다.(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KT가 21일부터 '열린채용'을 시작으로 2019년 상반기에 300여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신입사원과 석·박사, 인턴을 포함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20% 확대됐다.

모집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R&D(연구·개발) 총 5개 분야다.

열린 채용에서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인 'KT 스타오디션'과 전체 채용 인원 중 20% 이상을 지역 우수 인재로 선발하는 '지역쿼터제'를 실시한다.

KT 스타오디션은 직무관련 전문성과 경험을 5분 동안 자유롭게 표현하는 오디션 방식으로 해당 전형에서 선발된 지원자에게는 정기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KT 스타오디션은 이달 21일부터, 정기공채는 다음달 4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채용건강검진을 거쳐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6월에 발표하고 7월 1일자로 최종 임용한다.

올해 KT는 5G(5세대 이동통신) 플랫폼 등 융합기술 R&D 분야 채용을 확대한다. 특히 5G, 플랫폼 AI(인공지능), 실감형미디어, 스마트에너지 등 KT 핵심사업 분야 인재를 발굴한다.

이를 위해 10주 과정의 인턴십 연계 '4차산업아카데미'를 열고 대학생 대상 무상교육과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수료자 중 우수 인재에게는 인턴십과 정식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신현옥 KT 경영관리부문장은 "지난 5년동안 스타오디션을 운영하며 열린 채용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다졌다"며 "그동안 쌓인 노하우로 스펙보다는 역량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는데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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