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 '삼성전자', 'CJ제일제당'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 '삼성전자', 'CJ제일제당'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2.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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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설문조사에선 삼성, '잡코리아' 조사에선 CJ제일제당 1위 차지
20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인 '사람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응답자 14.9%의 선택을 받아 '상반기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 1위에 올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실시한 조사에서는 CJ제일제당이 올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지원 대상자들에게 15.6%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사진=사람인)
20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인 '사람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응답자 14.9%의 선택을 받아 '상반기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 1위에 올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실시한 조사에서는 CJ제일제당이 올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지원 대상자들에게 15.6%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사진=사람인)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올해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 CJ제일제당을 꼽았다.

20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인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구직자 1천4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삼성전자가 응답자 14.9%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카카오가 12.2%로 그 뒤를 이었고 ▲한국전력공사(6.2%) ▲ 현대자동차(5.6%) ▲네이버(5.5%) ▲LG전자(4.2%) ▲SK하이닉스(4%) ▲CJ제일제당(3.1%) ▲셀트리온(2.5%) ▲LG화학(2.4%) 등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입사 희망 이유로는 '높은 연봉'이라는 답변이 27.2%로 가장 많았으며, '사내 복지'(17.3%)와 '회사 비전 및 성장 가능성'(10.0%), '정년보장 등 안정성'(8.5%)이 뒤를 이었다.

한편,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현재 취업을 준비하는 4년제 대학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1천161명을 상대로 올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지원 대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 CJ제일제당이 응답 비율 15.6%로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11.4%)와 KT(10.0%)가 그 뒤를 이었고 SK하이닉스(9.7%)와 LG전자(9.5%), 한국전력공사(8.8%), 현대자동차(8.5%) 등이 상위권에 들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지난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나란히 창사 이후 최고 실적을 올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13.9%로 가장 많았고 CJ제일제당은 12.9%로 3위였다.

여성은 CJ제일제당을 꼽은 응답자가 17.8%에 달했으며 롯데쇼핑[023530]과 국민은행이 각각 10.7%와 10.5%로 그 뒤를 이었다.

전공별로는 이공 계열 전공자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7.7%)와 SK하이닉스(17.1%)가 응답 비율이 높았다. 인문, 경상, 사회과학 계열에서는 CJ제일제당을 꼽은 비율이 각각 16.6%, 19.5%, 20.0%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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