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오렌지라이프가 전날(11일) 배당정책 결정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0분 기준 오렌지라이프는 전거래일에 비해 10.41% 폭등한 3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11일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결산 기준 주당 배당액은 1600원으로, 중간배당을 합하면 2600원으로 배당 수익률이 9%에 육박한다"며 "이는 배당성향 기준으로 68.5%인데, 주주환원 정책에 어려움을 겪는 동종업계 내에서 확고한 차별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4분기 순이익 462억원을 기록했다고 같은 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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