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스토어 건강기능식품 인기...올리브영, 설 선물 제품 매출 상승
H&B스토어 건강기능식품 인기...올리브영, 설 선물 제품 매출 상승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1.30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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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2만원대 제품 인기
오메가3, 유산균, 비타민, 철분, 아연...선택폭도 다양해져
건강기능식품 소비층이 젊어지면서 가성비 좋은 건강기능식품이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지난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매출을 분석 결과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의 매출이 지난해 설연휴 전 기간(1월 31일~2월 9일) 대비 34%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CJ올리브네트웍스올리브영)
건강기능식품 소비층이 젊어지면서 가성비 좋은 건강기능식품이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지난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매출을 분석 결과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의 매출이 지난해 설연휴 전 기간(1월 31일~2월 9일) 대비 34%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CJ올리브네트웍스올리브영)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건강기능식품 소비층이 젊어지면서 가성비 좋은 건강기능식품이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H&B스토어 올리브영이 지난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매출을 분석 결과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의 매출이 지난해 설연휴 전 기간(1월 31일~2월 9일) 대비 34%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3~4만원대 제품이 인기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2만원대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같은 기간 55%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1만원대는 48%, 3만원대는 30%, 4만원대 이상 건강기능식품은 14% 순으로 신장했다. 2만원대에서는 세노비스 밀크씨슬과 세노비스 수퍼바이오틱스, 네이처메이드 칼슘,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D 제품이, 1만원대에서는 호주 브랜드인 블랙모어스로 프로폴리스, 피쉬 오일(오메가3) 제품이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기능별로는 '오메가3’와 ‘유산균’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혈행 개선과 눈 건강에 좋아 4050 세대가 즐겨찾는 오메가3는 전년 대비 매출이 100% 성장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유산균의 매출은 93% 증가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여러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이 다수 출시돼 선택폭도 넓어지면서 올해는 비타민 D, 아연,  철분, 밀크씨슬 등 명확한 기능과 함께 세분화한 건강기능식품이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이 대중화된 만큼,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며 “올해는 가격대보다 선물을 받는 사람의 니즈에 딱 맞춘 제품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정성 소비’ 트렌드가 두드러진다” 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오는 2월 5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설 선물용 기초화장품부터 바디용품, 헤어용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종류별, 금액대별로 추천하고 일부 상품에 한하여 CJ ONE 포인트를 3배 적립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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