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하면 부자된다] 성공의 출발점은 꿈을 갖는 것이다
[이렇게하면 부자된다] 성공의 출발점은 꿈을 갖는 것이다
  • 아이엠리치
  • 승인 2006.02.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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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꿈이나 목표 없이 정해진 일상에 맞춰 '다람쥐 쳇바퀴 굴리듯' 살아가는 것은 여러분의 미래에 어떠한 도움도 주지 못합니다. 꿈이 없다면 나태해 지고 그렇게 되면 성공도 물건너 가는 겁니다. 지금부터라도 확실한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 한걸음씩 전진해 보는것은 어떨까요?[야후!샐부팀] 

 

비전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기술이다.

위대한 사람은 비전에 대해 얘기하고 평범한 사람은 사건에 대해 얘기하며, 못난 사람은 남의 험담을 하거나 판단하는 일에 대해 얘기한다고 한다. 생각할수록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말이다.

성공의 출발점은 꿈을 갖는 것이다. 꿈 없이 성공한 사람은 없다.

 

'21세기의 해상왕 장보고'라 불리우는 동원그룹 설립자 김재철회장의 성공기는 원대한 꿈을 가진 사람의 성공가능성을 보여준다.

 

1935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던 그에게 '꿈을 갖고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해준 사람은 바로 강진농고의 최석진 선생님이었다.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낙후한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세계 5대양을 휩쓸 시기가 올 것이다.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바다는 인류에게 부와 영광을 가져다줄 보물덩어리다. 그래서 세계열강들은 바다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도 바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가난의 멍에로부터 벗어나려면 우수한 젊은이들이 바다 개척에 나서야 한다."

한창 미래에 대해 고민할 시기에 선생님의 이 말은 그대로 그의 가슴에 꽂혔고, 그는 주저없이 부산수산대학 어로학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이론과 실전은 달랐다. 졸업 후, 우리나라 첫 원양어선 지남호에 실습항해사로 승선한 그는 실전을 익히기 위해 숱한 고생을 했고, 승선 1년 만에 2등 항해사, 2년만에 1등 항해사 그리고 3년 만인 26세에 선장이 되었다. 대한민국 학사출신 1호 선장이 탄생한 것이다.

 

무엇보다 그는 성실성과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어로작업 짬짬이 책을 읽기 위해 헌책방에서 무게를 달아 파는 책을 구입할 정도로 학구열이 강했고, 매일 일기도 썼다. 그가 나중에 증권업에 진출하게 된 것도 독서로 다져놓은 지식과 연구자세 그리고 기록하고 분석하는 태도 덕분이다.

그는 치밀하게 계획을 수립하고 그것을 과감하게 실행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러한 자세는 사모아어장에서 언제나 최고의 어획고를 올리는 성과로 나타났고, 그 탁월감에 걸맞게 캡틴 제이씨 킴이라는 이름으로 외국인들 사이에서 더 유명했다.

 

34세의 나이에 고려원양 이사로 승진한 그는 그곳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1969년에 마침내 '동원그룹'을 설립했다. 꿈을 향한 그의 발걸음에는 멈춤도 없고 제자리도 없다. 참치회사는 식품회사로 성장했고, 이제 그는 한 회사의 사장에서 한국무역협회회장으로 우뚝 서 한국을 대표하고 있다.

한반도 예찬론자이자 해양대국 건설론자인 그는 특히 청소년에게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들을 위한 글을 많이 써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쓴 「남태평양에서」, 「바다의 보고」, 「거센 파도를 헤치며」등은 초중고 교과서에 실린 대표적 명문(名文)으로 손꼽힌다.

그에게 꿈은 생명이었다.

그것을 부여잡고 거칠게 달려온 결과 1987년 한국의 경영자상, 1991년 금탑산업훈장, 1995년 인촌상, 1998년 국민훈장모란장 등을 수상했지만, 그가 삶 그 자체로 보여준 '꿈을 향한 열정'에는 그러한 상마저 고개를 숙이는 듯 하다.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 참조 <한국인 성공의 조건>(위즈덤하우스. 2005)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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