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미세먼지로부터 아동보호...공기청정기 3100여대 지원
LG, 미세먼지로부터 아동보호...공기청정기 3100여대 지원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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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개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3100여대, 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 AI스피커 지원
LG가 첨단기술력을 앞세워 아동 복지에 나섰다. 29일 LG는 262개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3100여대 및 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와 AI스피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사진=LG)
LG가 첨단기술력을 앞세워 아동 복지에 나섰다. 29일 LG는 262개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3100여대 및 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와 AI스피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사진=LG)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LG가 첨단기술력을 앞세워 아동 복지에 나섰다. 

29일 LG는 262개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3100여대 및 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와 AI스피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LG는 한국복지협회와 'LG 미세먼지 제로존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장과 이방수 ㈜LG CSR팀 부사장이 자리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연일 지속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복지시설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추진됐다.

LG는 양육시설을 비롯한 자립지원과 보호치료, 일시보호 등을 제공하는 복지시설에서 공동으로 생활하는 아동들이 미세먼지로 인한 걱정과 불편함을 덜고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 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기청정기는 면역력이 약한 연령대인 영유아들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에 우선적으로 공급되며 3년간 전국 모든 아동복지시설 내의 공동생활 및 숙소 공간에 빠짐없이 지원될 예정이다.

LG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복지시설들이 실내 미세먼지 제거와 실내 공기 관리를 시스템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전국 모든 아동복지시설 내의 공간을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 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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