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가공식품 업체 넥스트BT가 경남제약 지분 인수 후 경영권 확보에 나선다는 소식에 장 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스트BT는 전거래일에 비해 29.75% 폭등한 2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넥스트BT는 마일스톤KN펀드 내 듀크코리아 지분 52%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듀크코리아는 경남제약 최대주주인 마일스톤KN펀드의 최대출자자다. 마일스톤KN펀드에는 듀크코리아를 비롯,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이 참여했다.
넥스트BT는 경남제약의 투명한 경영체제를 확립해 기업 신뢰도를 높이고 헬스케어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넥스트비티는 가공식품 도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로 2008년 7월 회사 분할 후 종속기업인 네추럴에프앤피의 기존 제조사업 기반하에 유통사업부, 해외사업부로 세분하여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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