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음식도 가정간편식 시대...이마트, 피코크 설 음식 50종 선보여
제수음식도 가정간편식 시대...이마트, 피코크 설 음식 50종 선보여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1.29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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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떡부터 사골육수, 각종 전, 떡갈비, 식혜, 당면 등 총 50종으로 다양
2월 6일(수)까지 2만 5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천원 상품권 증정
이마트가 설 차례상을 위한 간편가정식 제수음식을 대거 선보인다. 이마트는 간편가정식 시장의 新 성수기로 떠오른 설 명절을 맞아 오는 6일(수)까지 이마트 자체브랜드인 피코크 제수음식 50종을 선보이고 2만 5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펼친다고 29일 밝혔다.(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설 차례상을 위한 간편가정식 제수음식을 대거 선보인다. 이마트는 간편가정식 시장의 新 성수기로 떠오른 설 명절을 맞아 오는 6일(수)까지 이마트 자체브랜드인 피코크 제수음식 50종을 선보이고 2만 5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펼친다고 29일 밝혔다.(사진=이마트)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이마트가 설 차례상을 위한 간편가정식 제수음식을 대거 선보인다. 

이마트는 간편가정식 시장의 新 성수기로 떠오른 설 명절을 맞아 오는 6일(수)까지 이마트 자체브랜드인 피코크 제수음식 50종을 선보이고 2만 5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펼친다.

이번에 선보이는 피코크 제수용품은 떡국떡부터 사골육수, 각종 전, 떡갈비, 식혜, 당면 등 총 50종으로 구색이 다양하다.

특히 차례상차림 메뉴 중 손이 많이 가는 전류와 적(산적꼬치)류도 준비에 따르는 번거로움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육류, 채소, 생선 등을 고루 사용한 상품 16종을 행사상품으로 선정했다. 

이마트가 이번 설을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27일지 11일간의 매출을 지지난 설 기간과 비교한 결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늘고 명절 문화가 간소화되면서 피코크 제수음식 매출이 2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명절 전 일주일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을 분석한 결과 피코크 제수음식을 포함한 한끼 식사용 피코크 간편가정식 매출은 평상시 대비 약 15% 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난 2014년 설 시즌 ‘피코크(PEACOCK)’ 전 6종(오색꼬지전, 모듬전, 빈대떡, 고기완자전, 동태전, 해물전)을 첫 선을 보이며 간편 제수음식 대중화에 주력해온 이마트는 이번 설에는 50종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2014년 설을 앞두고 1주일간 1억에 불과하던 해당 상품들의 매출도 2017년 설에는 11억 4천만원을 기록해 최초로 10억을 돌파했으며 2018년 설 기간에는 12억 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명절 대목 상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설에도 차례를 간편하게 지내는 사례가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마트는 피코크 제수용 간편가정식 매출이 전년보다 15~2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선미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는 “피코크가 간편 제수음식을 시장이 성장하며 명절 대목의 조연이 아닌 주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필요에 따라 기존 상품 리뉴얼 단량조절 등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신규 상품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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