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올해 영업익 81% 급증...신규파이프라인 가치"
"유한양행, 올해 영업익 81% 급증...신규파이프라인 가치"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1.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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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얀센 계약금 인식, 신규파이프라인 가치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사진=네이버증권)
유한양행이 얀센 계약금 인식, 신규파이프라인 가치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유한양행이 얀센 계약금 인식, 신규파이프라인 가치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올해 연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032억원, 893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7.0%, 81.4%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얀센, 길리어드 계약금 인식되는 1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얀센 계약금 550억원은 연간에 걸쳐, 길리어드 계약금 165억원은 1분기 일시 인식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마일스톤 유입 및 신규 파이프라인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는 "1분기 비소세포폐암 국내 2상 종료 및 6월 ASCO(미국종양임상학회)에서 결과발표가 기대된다"며 "얀센의 이중항체 JNJ-372(EGFR x cMET)와 레이저티닙의 병용 전임상결과 4월 AACR(미국암학회) 발표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레이저티닙 글로벌 3상 개시 및 병용 임상 개시에 따른 대규모 마일스톤 유입이 기대된다"며 "4분기 YH25724(NASH) 미국 1상 개시도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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