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서울반도체가 업황 우려에도 해외 공장 가동과 제품 경쟁력으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도 실적 개선을 보일 전망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반도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90억원, 293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12.8%, 46%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올해 서울반도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595억원, 1182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12%, 28% 급증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대해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통상적인 세트업체들의 재고조정에 따른 실적 둔화 우려에도 베트남 라인 가동의 정상화로 매출원가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는 올해 중국에서 2개의 10.5세대 LCD라인 가동으로 75인치 8K LCD TV 생산량이 급증하고, 와이캅 LED패키징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반도체의 와이캅은 8K LCD TV에서 최적의 LED패키징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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