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국내외 사업 호조...매출액 전년 비 13.5% 증가
한국가스공사, 국내외 사업 호조...매출액 전년 비 13.5% 증가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1.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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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국내외 사업 호조세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네이버증권)
한국가스공사가 국내외 사업 호조세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국내외 사업 호조세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7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8% 늘어난 488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국내사업 및 해외사업 모두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개선되는 자기자본이익률(ROE)와 배당을 감안하면 점진적인 주가 상승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판매가 기존 예상 3200만톤을 상회하는 3600만톤을 기록해 일부 정산금이 반영될 전망이다.

유가 하락에 따른 타격에 대해 강 연구원은 "유가 하락 영향으로 2Q19부터 글래드스톤액화천연가스(GLNG) 영업이익에 부정적으로 반영 할 전망이나, GLNG 판매량이 50만톤 증가하고 생산단가가가 하락함에 따라 영업이익은 2018년과 유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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