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이는 성공도 없다
실패 없이는 성공도 없다
  • 아이엠리치
  • 승인 2006.02.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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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실수도 실패도 없이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한 번도 넘어지지 않고 자전거 타기를 익히는 사람은 없다.

성공하지 못한 것은 실패가 아니다. 단지 넘어졌을 때, 좌절하고 다시 일어서지 못하는 것이 실패다.

물론 성공의 길에는 예상치 못한 수많은 지뢰가 숨어 있다. 불황, 동업자나 직원의 배반, 자금난, 경쟁자의 등장,

뜻하지 않은 인사발령 혹은 명예퇴직, 입원, 이혼 등의 복병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이때,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하나는 가장 쉬운 선택으로 그냥 포기하는 자세다. '그러면 그렇지, 나 같

은 놈이 무슨 사업이야. 올 것이 왔을 뿐이야'라며 물러나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참고 인내하는 자세다. '그래

넘어질 수도 있지. 처음부터 그렇게 쉽게 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그러니 이렇게 쉽게 포기할 수 없어. 이번

기회에 내가 얼마나 독하고 끈질긴 사람인지 보여줄꺼야'라고 결심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실패가 두려워 아예 시작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진정한 실패란 그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성공은 실패를 먹고 자란다는 말이 있듯, 넘어지지 않고는 성공의 단맛을 느낄 수 없다. 설사 넘어질지라도 실패

로 인정하지 않고 인내로 극복해냈을 뿐이다.

 

 

□ 방법을 찾고 또 찾아라. 그러면 보인다  - 정인태

 

외환위기 시절, 전국이 돈 가뭄으로 목이 타들어가는 바람에 멀쩡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갈증을 이기지 못하고 쓰

러져갔다. 6.25 이후, 가장 큰 국가적 재난이었다고 표현될 정도로 엄청난 시련이었다.

 

아웃백스테이크의 정인태 사장 역시 그 가뭄을 비껴가지는 못했다. 아웃백 스테이크의 제안을 받고 있는 돈 없는 돈

털어서 간신히 합작회사를 차린 다음, 식당 두 개를 열었는데 외환위기가 닥쳐왔던 것이다. 식자재의 원가상승, 높

아진 금융비융, 신규자금 조달의 어려움, 고객감소, 매일 닥쳐오는 어음만기 등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시간이 계속됐

다. 너무 힘들어 화장실에서 수돗물을 틀어놓고 펑펑 울기도 했다. 더 이상 추락할 곳도 없을 만큼 밑바닥으로 내팽

개쳐진 느낌이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너무 억울했다. 정말로 최선을 다했는데, 이대로 무너진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만사를 제쳐놓고 마지막 배팅을 하기 위해 미국으로 날아갔다.

 

"나를 믿어주십시오. 그동안 나를 죽 지켜보지 않았습니까! 아무리 힘들어도 반드시 살아남아 성공할 겁니다."

정 사장의 의지가 하늘을 찌르고 있음을 감지한 아웃백스테이크 본사는 기적처럼 1천8백만 달러라는 거액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미팅은 30분 만에 끝났고 돈은 다음 날 송금되었다. 그리고 그의 다짐대로 아웃백스테이크는 지금 패밀리 레스토랑 1위 업체로 등극하였다.

 

위기의 순간에 좌절하지 않고 인내하면서 끝까지 탈출구를 찾으려 애썼던 것이 주효했던 것이다.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 참조 <한국인 성공의 조건>(위즈덤하우스. 2005)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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