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전자부품업체 지분 취득...장 초반 11% 급등
소리바다, 전자부품업체 지분 취득...장 초반 11% 급등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1.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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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가 전자부품업체 GDI 지분 취득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소리바다가 전자부품업체 GDI 지분 취득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소리바다가 전자부품업체 GDI 지분 취득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20분 기준 소리바다는 전날보다 11.76% 오른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리바다는 지난 14일 케이시트 양도 대가로 173억원 규모의 글로벌드래곤인베스테크(GDI) 지분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45.66%이며 취득 후 지분비율은 28.7%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케이시트 양도결정에 따른 양도대가로 'GDI'가 발행하는 보통주식 1억3548만8887주를 1주당 0.8945192783원(무액면주식)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당해회사에 배정해 발행하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같은날 소리바다는 케이시트 주식 34만2532주(지분율 100%)를 약 172억원에 처분하기로 의결했다. 케이시트 지분은 홍콩에 위치한 전자부품업체 '글로벌 드래곤 인베스테크'가 가져간다. 인수 대금은 자사주로 지급한다.

소리바다는 "지배구조를 개편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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