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올해 영업익 80% 급증...“카카오택시 및 카풀서비스 출범효과“
카카오, 올해 영업익 80% 급증...“카카오택시 및 카풀서비스 출범효과“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1.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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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올해 모빌리티 분야 수익에 힘입어 실적이 급증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사진=네이버증권)
카카오가 올해 모빌리티 분야 수익에 힘입어 실적이 급증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카카오가 올해 모빌리티 분야 수익에 힘입어 실적이 급증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올해 영업이익은 1639억원으로 무려 1년사이 80% 급증할 전망이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카카오택시 수익화, 카풀서비스 정식 출범 등 모빌리티 분야의 수익화와 더불어 프리미엄 영상콘텐츠 투자 확대에 따른 콘텐츠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는 카카오톡 광고 중심의 광고 매출 성장, 신규 서비스의 실적 기여, 효율적인 마케팅비 집행을 통한 비용통제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모멘텀에 주목할 때”라고 판단했다.

다만 카카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이동륜 연구원은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세기전, 프렌즈레이싱 등 신규 게임 출시 및 대리운전 연말 성수기 관련 마케팅비가 증가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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