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위례포레자이' 당첨자 가점은 평균 66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 발표를 한 위례포레자이의 당첨자 평균 가점은 84점 만점에 66.3점으로 집계됐다.
위례포레자이가 위치한 위례신도시는 수도권 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하남시(해당 지역)에 30%, 그 외 경기도(기타 경기지역)에 20%를 우선 공급한 뒤 나머지 50%를 서울(기타 지역)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최고 가점은 79점으로 전용 101㎡A 기타 경기지역과 기타 지역, 101㎡B 기타 지역, 108㎡T, 131㎡ 기타 경기지역 등 4곳에서 나왔다. 최저 가점은 101㎡B 해당 지역으로, 51점이었다.
위례포레자이는 GS건설의 새해 첫 분양이자 북위례 첫 주자로, 분양가가 3.3㎡당 평균 182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로또청약’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 3일 1순위 청약에서 487가구 모집에 6만3472명이 몰려 평균 130.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열했던 청약경쟁률 만큼이나 청약 가점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례포레자이의 평균 가점은 작년 5월 같은 하남시에서 분양한 '하남 포웰시티'의 당첨 가점 평균인 63.9점보다 2.4점 더 높은 수준이다.
당첨자는 이달 25~28일 정당계약을 진행하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1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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