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일을 찾아라, 돈은 따라온다
잘하는 일을 찾아라, 돈은 따라온다
  • 아이엠리치
  • 승인 2006.02.02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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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는 돈이 필요하다.
그러나 돈이라는 보상만을 바라고 일을 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일을 하다보니 그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최대한 매상을 많이 올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레스토랑과 오직 손님에 대한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레스토랑이 있다고 하자. 두 레스토랑 가운데 마지막 승자는 당연히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삼은 곳이라는 것쯤은 이미 짐작했으리라.


이 차이라는 것이 참으로 미묘하다. 기업의 가장 큰 목적이 이윤 추구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하지만 앞뒤 가리지 않고 오로지 이익만 생각하며 달려온 기업은 결국 도태하기 마련이다.
기업에 많은 이익을 가져다준 사람들, 그러니까 그 기업을 믿고 선택해준 고객들에게 얼마나 큰 기쁨을 안겨주었는지에 따라 이익의 크기가 정해진다는 것은 생각하면, 역시'서비스 제일주의'기 정답이다.
고객들은 기업이 무엇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지 가장 먼저 알아차린다.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당장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해하는 가게는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으며, 끝내 어떤 이익도 챙기지 못한 채 도산의 운명을 맞이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매상을 올릴 수 있을까'하는 문제로 고민하는 가게는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좀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하는 과정을 생략해버린 것이 분명하다. 그러다 보면 그 가게는 뒤쳐지게 되고 자멸의 구렁텅이로 빠져버린다.
이는 비단 레스토랑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이익 집단이 부딪치는 공통 과제다. 머릿속에 손익분기점이 먼저 자리 잡으면 결국 돈은 점점 멀어져간다.


돈을 소중히 생각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이 최우선 순위가 된다면 진정 소중한 것을 잃고 만다. 돈은 부차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라는 인식을 단 한순간도 떨쳐버려서는 안된다.
그리고 돈의 크기는 '노력에 응당한 보수'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정식이라고 말하고 싶다. 바로 이것이 돈에 관한 가장 이상적 원리이며 철학이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나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만족스러운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 열심히 일하는데도 수입이 늘지 않는다"며 불평하는 이들도 있으리라. 그런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묻고 싶다.
"당신이 그토록 성의와 열정을 다해 일하는데도 응분의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은, 혹시 잘못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은 아닌가요?"


사람에게는 저마다 '천직'이 있다. 천직이란 어떤 것일까. 간단히 설명하자면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꽃꽃이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 있다. 어찌나 그 일을 좋아하고 실력이 대단한지, 만약 그 사람이 꽃꽂이가 아닌 다른 일을 했어도 저토록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게다가 그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꽃꽃이를 하다 보니 돈도 많이 벌었다. 이것이 바로 천직이다. 부디 여러분도 하루 빨리 자신의 천직을 찾기 바란다.
자신에게 맞는 천직은 따로 있는데, 엉뚱한 일에 매달려 시간과 열정을 허비하면 결국에는 '(그 일에만)능력 부족'이라는 꼬리표만 달게 될 뿐이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힌 것은 엄밀하게 따져서 '능려이 없는 것'알 뿐인데도 마치 '모든 일에 능력이 없는 것'처럼 비춰진다는 사실이다. 이응 인간성이 부정되는 위기 상황일 뿐 아니라 전 인류적으로도 엄청난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천직이 중요하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고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것, 그것이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본 중의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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