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찬 기자가 만난 사람] 프라임에셋 54본부 전문법인영업FC 평균 연봉 2억원, 이들의 영업비밀은?
[박재찬 기자가 만난 사람] 프라임에셋 54본부 전문법인영업FC 평균 연봉 2억원, 이들의 영업비밀은?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9.01.03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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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에셋 올해 전체 본부 중 실적 1위... 지난 2017년 이어 2년 연속
오랜 경험에 갖춰진 전문성... 올해 전산화 시스템 구축으로 영업력 향상
온라인 교육 통해 법인컨설팅 전문 설계사 양성으로 폭발적인 성장 기대
프라임에셋 법인컨설팅 54본부 김창현 본부장
대형 GA 프라임에셋의 법인영업전문 54본부는 2017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프라임에셋 전국 약 200개의 본부 가운데 실적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프라임에셋 54본부)

대형 GA 프라임에셋의 법인영업전문 54본부는 2017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프라임에셋 전국 약 200개의 본부 가운데 실적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54본부의 법인영업 전문 FC 60명의 평균 연봉이 2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54본부의 지난해 실적이 더 높게 평가되는 이유는 보험산업의 시장포화와 오는 2022년 새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언더라이팅 강화 등으로 보험업계 영업현장은 유례없는 마이너스 성장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54본부는 전년 대비 지난해 월납 신계약 초회보험료가 약 30% 성장했다. 또 전년 대비 법인영업 전문가 수도 140% 증가했고, 지점수는 기존 6개에서 9개로 늘었다. 여기에 불완전판매와 유지율, 민원은 거의 없었다.

프라임에셋 54본부 김창현 본부장은 “보험산업 전반에 영업이 어려워지면서 법인시장 영업도 함께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사의 평가방식도 많은 부분 바뀌어 지난해는 유지율과 완전판매에 더 많이 집중하는 한해였다”고 말했다.

■ CRM마켓팅의 극대화를 위한 전산화에 투자

보험영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프라임에셋 54본부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승승장구했다. 54본부는 지난 10년간 해마다 약 1000건 이상의 계약을 했는데 컨설팅이 만료된 대부분의 기업들은 서비스에 만족하고 54본부를 다시 찾았다.

프라임에셋 54본부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CRM마켓팅의 극대화와 조직적인 고객·DB 관리를 위해 지난해 전산화에 집중 투자했다. 그 결과 기업 경영관리 전문 비즈파트너(주)와 함께 UCN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고객을 관리하고 고객DB를 창출해 FC에게 전달, 배분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김 본부장은 UCN 프로그램을 통해 종이를 이용하는 업무가 줄고, 업무처리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다고 평가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 전산화 작업에 집중한 결과, UCN프로그램 런칭으로 고객관리와 FC들의 업무 속도가 크게 향상됐고 CRM마켓팅의 성과가 극대화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을 통해 이미 갖춰진 전문가 집단의 전문성으로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 올해 법인컨설팅 전문 설계사 양성에 적극 나설 것

54본부는 오랜 경험으로 갖춰진 전문성과 함께 지난해 전산화 시스템을 갖췄다. 올해는 폭발적인 성장을 위해 더 많은 FC를 법인컨설팅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 54본부는 ‘한국법인컨설팅사관학교’를 오픈했다. 한국법인컨설팅사관학교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그동안 쌓인 54본부의 법인영업 노하우를 교육하고 기존의 54본부 법인전문 FC와 멘토,멘티시스템을 통해 서로를 매칭해 DB까지 제공하는 법인컨설팅 전문 설계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 본부장은 “법인영업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너무 많은 설계사가 많은 정보를 제공한 탓에 기업들도 법인영업 컨셉을 더 이상 새롭거나, 비밀스럽거나 신비롭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런 상황에서 결국 계약을 받는 설계사는 호감도 높은 사람이기에 호감도가 높은 설계사를 많이 양성하는 것이 올해 54본부의 목표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오픈한 한국법인컨설팅사관학교는 전문성은 물론 호감도를 갖춘 법인컨설팅 전문 설계사 양성 교육과정으로 지난해 말 1기가 모든 교육을 마친 상황이고 이들이 좋은 법인영업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본부장은 “어떤 업종이든 1등하는 조직은 안 망하기 때문에 프라임에셋에서 1등을 놓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며 “올해 우리 본부는 리딩클럽으로 보는 눈이 많아 성과 뿐만 아니라 완전판매, 유지율, 고객 만족도까지 여러 가지로 더 많은 것을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54본부 내에 열심히 하려고 의지를 갖는 사람은 누구나 잘 정착해서 원하는 소득을 얻고, 모두가 만족하는 조직, 만족도 높고, 삶의 질이 높은 조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54본부가 이룬 업적은 함께 일하는 지사장들, 스텝들, 영업가족은 물론 전문가 그룹까지 뜻을 같이해 이룬 결과물이다”라며 “특히 비즈파트너 허효선 대표와 전체 교육총괄을 하는 김필형 전무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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