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총사, 'CES 2019' 출격..."모빌리티 기술 전격 공개"
SK 사총사, 'CES 2019' 출격..."모빌리티 기술 전격 공개"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1.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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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주요 관계사가 1월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2019에 참가, 새해부터 신성장동력 찾기에 적극 나선다. (사진=SK그룹)
SK 주요 관계사가 1월8일부터 나흘 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2019에 참가해 신성장동력 찾기에 적극 나선다. (사진=SK그룹)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SK그룹 주력 관계사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에 출격한다.

2일 SK그룹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등 SK 4개사는 오는 8일부터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19'에 참여한다.

이들 관계사들은 이번 CES 2019에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전시 부스가 집중된 노스홀에 처음으로 공동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테마는 ‘Innovative Mobility by SK’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공동으로 선보인다.

이번 CES 2019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이완재 SKC 사장 등 CES 참여 계열사들의 주요경영진들도 총출동한다.

김준 사장은 CES 기간 중 현지에서 비즈니스모델(BM) 혁신 담당 임원들과 전략회의를 열어 올해 사업전략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업의 동향을 살필 계획이다.

박정호 사장은 SK텔레콤의 미디어·자율주행 기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사와 구체적 제휴 방안을 논의하고, 삼성전자·LG전자·인텔 등 5G와 밀접한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석희 사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데이터센터·클라우드·스토리지·칩세트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 차례로 만나 글로벌 ICT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에 나선다.

이완재 사장도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전시장을 돌아보며 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자사 고부가 소재를 글로벌 고객사에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SK 관계사들은 “각 사의 모빌리티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9년을 SK 모빌리티 사업 가속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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