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내년 주식시장이 오는 1월 2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31일 한국거래소는 내년 1월2일 서울사옥 본관에서 내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코넥스 시장의 정규장 개장 시간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변경되며 장 종료 시간은 기존과 같은 오후 3시30분이다.
정규장 전 시간외 시장은 오전 8시30분에서 10시며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종전대로 오후 3시40분에서 오후 6시까지다.
지수 및 국채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시장도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파생상품시장 중 돈육선물은 종전과 같은 오전 10시15분에서 오후 3시45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선물 및 미국 달러선물 시장은 오후 6시에서 다음날 오전 5시다.
한편, 내년 증시 개장식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과 증권·파생상품 업계 임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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