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더 새롭게 돌아왔다"...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개장
"올해 더 새롭게 돌아왔다"...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개장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12.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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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미터로 가장 긴 슬로프를 보유한 스노우 버스터 '익스프레스' 코스는 4개 레인 전체를 4인승 눈썰매 전용으로 조성해 고객 탑승 기회를 확대했다. (사진=삼성물산)
스노우 버스터는 취향별로 골라 탈 수 있는 3개 눈썰매 코스로 조성돼 있는데, 이달 14일 패밀리 코스를 시작으로 모든 눈썰매 코스를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사진=삼성물산)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에버랜드가 겨울 방학과 함께 오직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를 개장한다.

27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스노우 버스터는 패밀리 코스를 시작으로 3개의 모든 눈썰매 코스를 순차 가동할 예정이다.

스노우 버스터는 기존 3개 눈썰매 코스를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패밀리' 코스, 친구들과 경주를 펼치는 '레이싱' 코스, 4인승 눈썰매를 타고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 등으로 새롭게 이름 붙이고 더욱 신나는 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200미터로 가장 긴 슬로프를 보유한 '익스프레스' 코스에는 작년 겨울 국내 최초로 4인승 눈썰매를 일부 레인에 선보였는데, 올해는 4개 레인 전체를 4인승 눈썰매 전용으로 조성해 고객 탑승 기회를 확대했다.

지름 2미터, 무게 30kg로 거대한 원형 튜브 형태인 4인승 눈썰매는 최대 4명까지 서로 마주보며 동시에 탑승할 수 있어 부모와 아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패밀리' 코스는 올해 탑승 기준을 120cm미만에서 140cm 미만으로 확대하고 전용 레인, 에어 쿠션 등 안정 장치를 강화해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는 고객의 관점에서 눈썰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우선 튜브에 앉아서 상단까지 이동할 수 있는 튜브 리프트와 눈 턱으로 만든 전용 레인을 전체 코스에 설치했다. 미끄러짐을 예방하는 논슬립 매트와 충돌 방지용 안전 쿠션을 확대 설치하고, 사전 탑승 테스트를 100회 이상 실시하는 등 각 코스별 슬로프 상태 및 안전 제동거리를 철저하게 체크했다.

또한, 신나게 눈썰매를 즐긴 고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알파인 식당 내부에 '스노우 버스터 라운지'도 새롭게 마련했다.

스노우 버스터 라운지에는 뜨거운 여름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비치체어와 파라솔, 소파 등이 마련돼 있어 눈에 젖은 옷을 말리며 따뜻하게 누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눈썰매장이 있는 알파인 빌리지 입구 지역에는 커다란 이글루와 스노우 미로, 스노우 터널 등으로 구성된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아울러, 에버랜드는 고객들에게 더욱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연말을 선사하기 위해 겨울 축제인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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