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하는 이마트, 남부골목시장에 어린이도서관 연다
상생하는 이마트, 남부골목시장에 어린이도서관 연다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8.12.19 17: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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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이마트가 화곡동 전통시장 안에 체험형 어린이 도서관을 연다. (사진=이마트제공)
대형마트 이마트가 화곡동 전통시장 안에 체험형 어린이 도서관을 연다. (사진=이마트제공)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이마트가 전통시장에 어린이 체험형 도서관을 처음 연다. 전통시장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마트는 오는 20일 서울 강서구의 전통시장인 '남부골목시장' 내 화곡지역 아동센터 2층에 '키즈 라이브러리' 2호관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101㎡(30.5평) 규모 도서관을 지역 내 모든 어린이에게 개방하고 3천여권의 책과 다양한 체험 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어린이 행동발달과 인식체계에 따라 도서를 테마별로 분류했다. 각 주제에 맞는 교구와 체험 키트도 전시했다.

미세먼지를 실시간 측정하여 정화하는 공기청정 시스템도 갖췄다. '소리 놀이터 숲' 방에는 KT 기가지니를 설치해 책 읽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 김맹 CSR 담당 상무는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기르는 배움터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지역 사랑방 역할을 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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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권 2018-12-20 02:20:55
저도 저기 가고싶어요 ㅎ
요새 국립도서관들 히터 안틀어줘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