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광주광역시의 현대차 수소차 협력에 힘입어 관련주들이 지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2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풍국주정이 전날보다 8%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일진다이아도 전거래일에 비해 4.1% 강세를 보이고 있다.
풍국주정의 산업용 가스 사업부는 이동충전차량을 구비해 전국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해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풍국주정 산하 수소가스 사업부는 저장능력과 운송능력 및 고객의 요구에 맞는 지원 시스템을 완비해 고객의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정부의 수소차 지원에 힘입어 2030년까지 수소차 50만대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잡으면서 수혜 기대감이 올랐다.
또한 광주시는 현대차와 수소차 협력을 통해 지난해 이미 40여대 차량을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로 150여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다음해 충전소 7기, 2022년까지 14기 이상 설치하고 수소차 500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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