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해진 S펜, 활용도 높였다'.... 삼성노트북 '펜S' 내일 출시
'더 강력해진 S펜, 활용도 높였다'.... 삼성노트북 '펜S' 내일 출시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8.12.13 13: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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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노트북 펜 S'를 14일 전격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노트북 펜 S'를 14일 전격 출시한다.(사진=삼성전자 제공)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삼성전자가 진화된 S펜을 탑재해 필기 기능을 높인 '삼성 노트북 펜 S'를 오는 14일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노트북 펜 시리즈는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노트북 모드와 태블릿 모드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S펜을 탑재해 필기와 스케치가 자유로운 것이 최대 특징이다. 작년에 처음 나온 '삼성 노트북 펜'은 지난달 말까지 11만대가 팔리며 컨버터블 노트북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제품의 야심작은 업그레이드 된 S펜이다. ▲전작 대비 2배 빠른 반응속도 ▲목적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세가지 펜팁 제공 ▲S펜 필기용 소프트웨어도 다양화로 S펜 사용범위와 기능성을 크게 높였다.

S펜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도 제공한다. ▲S펜으로 쓴 손글씨를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주고 각종 도형과 공식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네보' ▲강의 내용을 녹음하면서 수학 공식이나 그래프 등 타이핑하기 어려운 내용도 S펜으로 적고 저장할 수 있는 '보이스 노트 with 펜' , '삼성 노트'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등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성능도 개선했다. ▲6.7㎜의 얇은 좌우 베젤(15형 기준) ▲178도 광시야각 ▲화면 깜박임을 줄이는 '플리커 프리' 기능을 적용했다. 스피커 출력은 15형 기준 좌우 각 2W(와트)에서 5W까지 향상됐다.

주요 하드웨어 사양을 높여 작업능력이 좋아지고 빨라졌다. ▲최신 인텔 8세대 쿼드코어 CPU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 카드 ▲기가급 무선랜 속도를 지원하는 기가 와이파이 ▲마이크로 SD카드보다 5배 빠른 UFS(Universal Flash Storage) 카드를 지원한다.

크기와 사양에 따라 다양한 모델이 출시됐다. 이중 인텔 8세대 쿼드코어 i7 CPU를 탑재한 최상급 모델의 경우 15인치 제품이 278만원, 13.3인치 제품이 244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4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다양한 사은품과 소프트웨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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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권 2018-12-14 02:36:37
볼펜도 자주 잃어버리는데 s펜이라니..크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