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 화장품·향수 면세사업을 2년 더 연장해 아시아 3대 공항 면세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신라면세점과 2020년까지 6년 기간으로 맺었던 면세 뷰티 사업 계약을 2년 더 연장한다고 5일 발표했다.
창이 공항은 신라면세점이 혁신적인 매장 콘셉트를 선보여 공항의 유통 환경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공항 면세 쇼핑을 새로운 차원으로 향상시킨 점을 들어 사업권을 연장했다고 전했다.
2014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진출한 신라면세점은 면세 사업자 중 유일하게 인천과 홍콩 첵랍콕 포함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계약 연장이 아시아 3대 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는 '트로이카' 체제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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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신이라 그런듯해요 한국사람들 편해야 방문빈도 많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