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쓰기 갈증 풀린 전문가 과정"
"서평쓰기 갈증 풀린 전문가 과정"
  • 한율 기자
  • 승인 2013.01.21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데일리 1기 강좌...프로 글쓰기 비법 알려줘

[북데일리] “저 이 강의 꼭 들어야합니다. 자리가 없으면 간이 의자라도 놓고 듣겠어요.”

지난 19일(토) 국내 최고의 글쓰기 트레이닝 기관인 <글쓰기훈련소>에서 <서평기자 & 전문가 양성 과정(1기)>이 열렸다. 강의에 사전 등록하지 못했던 한 수강생의 말이 절박하기만 하다.

이 과정은 아마추어적 글쓰기에서 벗어나 프로글쓰기를 목표로 하는 강좌다. 강의는 글쓰기 기술과 책 정보를 삶의 양식으로 전환하는 책 활용법과 책을 통해 세상의 이치를 꿰뚫는 통찰의 안목을 제시한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글쓰기가 가장 어렵다’는 직장인들과 ‘취업을 앞두고 자기소개서 쓰기가 막막하다’는 예비 취업인들, ‘글을 제대로 배워서 책을 내고 싶다’는 분들이 두루 모여 물샐 틈 없는 수업이 진행됐다.

지루할 틈이 없는 강의는 다양한 텍스트와 실전 연습으로 내실을 다졌다. 강의 종료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그 누구도 자리를 뜨려 하지 않았다. 한 마디라도 더 들으려는 수강생과 그들에게 하나라도 더 전수하기 위한 강사의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강의가 끝나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강의실을 나오는 이들은 “이번에 신청하길 잘했다.”, “다음 수업이 기대된다.” 등 수업에 대한 만족어린 후기를 나누었다. 압권은 네이버 카페 <글쓰기훈련소>의 게시판에 올라온 한 수강생의 후기.

“많은 망설임 끝에 시작한 수업이었다.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10번의 수업을 잘 나갈 수 있을지, 새로운 사람들과 잘 섞일 수 있을지, 이런 저런 걱정이 많았다. 첫 수업만으로도 서평쓰기의 맥락이 한 눈에 들어왔다. 혼자 글쓰기를 하며 느꼈던 갈증이 풀렸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마난 느낌이다.” (대다송맘)

1기 강좌는 총 18명이 들었다. 일부는 정원이 초과돼 컷 오프 됐다. 이번에 신청을 하지 못한 이들은 아쉽지만 4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강좌는 새해 책에 몰입하길 원하는 분들과 예비 저자, 북 칼럼니스트 및 파워 블로거 희망자 및 출판사 입사 지망생,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학생이 주 대상이다. 강의 이수자는 북데일리 명예기자, 시민기자, 전문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북데일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평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이번 <서평기자 & 전문가 양성 과정>은 <서평아카데미>의 심화과정이다. 강사는 국내서 처음으로 서평작성 이론을 정립한 임정섭 <북데일리-글쓰기훈련소> 대표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글쓰기훈련소>와 <북데일리> 참조.

<글쓰기훈련소> http://cafe.naver.com/pointwriting/13167.  

<북데일리>http://www.whitepaper.co.kr. 문의: 02-323-1905

[서평기자&전문가과정 커리큘럼]

[1강] 책 기사&서평의 원리
[2강] 책 읽지 않고 책 읽기
[3강] 책 정보 가공 및 활용
[4강] 문학계열 서평 작성법
[5강] 인문과학 서평 작성법
[6강] 첫눈에 쏙‘ 서두쓰기
[7강] 화룡점정의 결말 맺기
[8강] 인터뷰 기사쓰기 노하우
[9강] 프로만 아는 제목 법칙
[10강] 집필을 위한 글쓰기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