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Kstartup 시동
구글코리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Kstartup 시동
  • 이광진 기자
  • 승인 2013.01.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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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다양한 멘토단 운영 및 펀딩과 사무실 등 다각적 지원

[북데일리] 구글코리아(대표 염동훈)와 (사)앱센터운동본부(이사장 김진형 교수)가 함께하는 국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Kstartup 프로그램이 본격 시동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오늘 엑셀러레이터인 Kstartup(파트너 변광준 교수, 데이빗 리)는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지원할 국내 스타트업 및 창업준비팀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Kstartup은 구글 창업지원팀(Google for Entrepreneurs)의 아시아 첫번째 엑셀러레이터 파트너로 선정되었으며 구글은 이번 제휴를 통해 인적,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및 창업 준비팀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분야는 모바일 및 인터넷 서비스와 게임이다. 지원방법은 Kstartup 웹사이트인 kstartup.com/apply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총 10팀을 선정하며, 3개월간 다양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션 혜택을 집중 제공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국내외 성공한 창업가, 유수 기업 임원, 투자자들로부터의 멘토링 ▲국내는 물론 실리콘밸리 그외 전세계에서 방문하는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테크 포럼 참여 기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 법률, 현지화 등 관련 이슈들에 대한 컨설팅 ▲시드 펀딩 ▲함께 모여 개발할 수 있는 오피스 공간 등 다각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Kstartup에는 전 구글 임원이자 현 SK텔레콤 벤처스 파트너인 데이빗 리(David Lee)와 현 앱센터운동본부 본부장인 변광준 아주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과 부교수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앱센터운동본부 이사장인 김진형 KAIST 전산학과 교수와 리처드 대셔(Richard Dasher) 스탠포드 교수가 자문을 맡고 있다.

특히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유수의 실리콘밸리 글로벌 멘토들과 함께하는 부트캠프(Bootcamp) 가 예정되어 있다. 글로벌 멘토로는 ▲전 구글 임원이자 현 SK텔레콤 벤처스 파트너인 데이빗 리(David Lee) ▲츠모비(Tsumobi) 공동 창업자인 조쉬 윌슨(Josh Wilson)과 아담 부헨겔(Adam Bouhenguel) ▲구글 지메일 팀의 UX & UI 디자이너인 샌더 폴락(Xander Pollock) ▲ 전 SK텔레콤 벤처스 대표인 패트릭 정(Patrick Chung) 등이 있다.

Kstartup 프로그램 파트너인 변광준 아주대 교수는 “구글 창업지원팀의 첫 아시아 엑셀러레이터 파트너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창업가들의 발전을 돕겠다는 비전을 구글과 공유할 수 있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한국에서도 제2의 구글과 같은 기업이 탄생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의 양성을 체계적으로 도와주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방통위와 함께한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젝트와 함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와 국내 많은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성공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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